2007년 10월 9일

왕따

어젯 밤에- 지난 5월에 졸업한 친구랑 채팅하고 있었는데, 걔가 묻더라고-- 요즘 시간 날 때 뭐하고 지내냐고. 생각을 해보니까, 지난 주말에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게임하고, 밥 먹은게 거의 두 달만에 처음이었어. (음 문장이 뭔가 어색하군. 영어로 쓰는게 더 쉬운데..) mw랑 가끔 밥 먹고 운동하러 가는거랑 vc랑 가끔가다 요리하는 것 빼면, 난 정말 정기적으로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는 친한 친구가 지금 없는 것 있지? jc랑 dz는 학교 다니면서 일하느라 너무 바쁘고 (또 dz는 이번 학기에 졸업한다고 했고), ch는 중국 갔고, ee는 스페인 갔고, ay, rl, 그리고 lw는 졸업해서 이사가고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 ls는 친하긴 한데, 둘이서만 있을 땐 어색할 때가 있어. 서로 시간이 잘 맞지도 않지만, 내가 기분이 나쁠 때가 있어. 오랜만에 놀러가면, 얘기하다가 자기 방에 들어가서 컴퓨터를 하거나 혼자서 테레비 쇼를 다운로드 받아서 보더라고. 그래서인지 요즘 많이 외롭고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많아. 이제 와서야 (벌써 4학년이잖아?) 새 친구를 사귀잖니 귀찮기도 하고, 시간이 별로 없어서 사람 만나기도 힘들어. 빨리 봄학기나 왔으면 좋겠다. 그럼 ch랑 ee라도 돌아올테니..

3 개의 덧글:

익명 :

이거 뭐야??

나 보는것도 너무 어려워 ㅠㅠ

-미현-

익명 :

그리고 글 읽다보니

내가 너에게 너무 가고싶구나ㅠㅠ

-미현-

보보 :

ㅎㅎ
덧글 남길때, 'other'를 선택한 다음에 써. 그럼 니 이름 쓸 수 있을거야.

ㅎㅎ 그리고 뭐가 어려워~ 그냥 읽고 덧글 쓰면 되는건데! ㅋㅋㅋ 귀여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