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하지 않고, 어제 헤어지다 만난 사이처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농담도 할 수 있는 친구는 참 좋은 친구. 8년전에 사귄 친구를 이국땅에서 지금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좋은 일. 세상도 참 좁다.
초등학교, 중학교 친구들과 지금도 가끔 연락이 돼서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 복도 많이 받았어. 좋은 친구를 많이 둬서. 보고싶은 만큼 만날 수가 없어서 조금 슬프지만.
오히려 미국와서 우정이 오래못간 친구들이 많네. 성격이 변했나?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다른가? 지금 친한 친구들도 시간이 지나면 연락도 안하고 길가다가 만나도 모른척할까?
아니, 그렇지 않을거야. 지금 친한 친구들은.. 내가 무슨 일이 있어도 죽을 때까지 우정을 지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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